Changyu Lee

서울대 IPAI 대학원 구술 면접

Published at
2025/01/26
Last edited time
2025/01/26 13:56
Created
2024/10/18 05:37
Section
Life Log
Status
Done
Series
Tags
Log
AI summary
Keywords
Interview
Language
KOR

AI 대학원 25년 전기 회고

진짜 너무 떨렸다. 면접 장소인 해동첨단공학관을 두 번째 와보는 거였지만, 저번보다 며칠 새 공사가 더 진척이 돼서 정말 첨단 공학관 같은 멋진 건물이 되가고 있었다. 잠시 통화한다고 밖에서 비내리는 풍경을 바라보니, 정말 멋지더라.
1. 트리 문제 - 다음 배열로 이진 트리 만들기 Arr: [30, 20, 25, 40, 10] 30 | | 20 40 | | 10 25
Python
복사
2. 빅오 표기하기 a) O(n^2) for (int i =0 ; i < n; i++) for (int k =i ; k < i; k++) // 단순 덧셈 연산 b) O(lg N) for (int i =0 ; i < n; i*=2) // 단순 덧셈 연산 c) O(lg N) for (int i =0 ; i < n*n*n; i*=2) // 단순 덧셈 연산
Python
복사
3. 해시 테이블 + 선형 탐사 h(x) = x mod 13 [13, 25, 28, 27, 30, 15] //기억 안남 해시테이블의 기본 원리를 아느냐 + 선형 탐사해서 15가 어디로 들어가냐가 관건이었던 것 같음
Python
복사
다행히 엄청 틀리다가 2분정도 남기고 다 풀고 나왔던 것 같다.
다행히 교수님이 계속 틀리면 방향 수정해주셔서… 진짜 감사했다.
사실 저번 24년 후기 입시 때 계속 틀리면서 배운 팁이 있다면, 내가 생각하는 부분을 계속 말하면서 해볼 것. 교수님들은 도와주러 오셨으니까 잘못된 사항이 있으면 고쳐주신다.
나 같은 경우 *= 를 잘못 봐서.. **로 보는 바람에 (정말 미쳤나보다) 그냥 계속 제곱을 때리는 거라 생각해서 한 4번을 연속으로 던지다가 겨우 맞췄다.
선형 탐사라는 개념을 공부를 하지 않고 들어갔었는데 겨우 풀어낸게 가장 인상깊엇는데,
나는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때 해시 테이블을 안배웠다… 왜인지는 모르겠다.
3번에 해시 나오자마자 아… 이건 못 풀겠다하면서 포기할까해서 교수님들한테 해시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죄송하다하고 그냥 하려 했는데, 그래도 해보라고 하셔서 해봤다.
처음에 그냥 숫자 막 넣었다가 교수님이 왜 거기 넣냐고 하셔서 생각해보니까
그런데 자꾸 계산을 틀려서 이상한데 넣었다가 겨우 다시 수정하고 난리 부르스를 떨었다.
그러다가! 충돌이 나는 지점을 발견.
아 이 때 선형 탐사를 사용하는구나 싶어서 교수님한테 Linear 라는 의미를 생각했을 때 충돌이 안나는 지점으로 선형 탐색을 하면서 갈거 같습니다 하면서 빈곳에 숫자 딱 넣었다.
다행히 모두 풀고 나왔다.
떨려서 그냥 멍청해졌긴 했는데..
근데 사실 서울대 입시는 여기가 중요한게 아니니까.
이제 곧 있을 2-2 단계 입시에서 컨택이 되지 않을 확률이 커서 큰 기대는 접고 있다.
연구계획서에서 쓴 내용들이 교수님한테 충분히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.
이제는 면접을 준비해야지 않겠는가.